경영전략 - 웹2.0

교육 / / 2008. 10. 27. 13:06

2.0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 단순히 발전된 웹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다. 웹은 현대인의 생활의 일부이자 비즈니스의 공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 2.0의 개념은 우리 삶의 모습을 특징지으면서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제반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 새로움을 뜻한다. 기존의 것을 1.0으로 간주하고 있다. 2.0 시대는 1.0 시대와 무엇이 다른가? 새로운 세상은 기존의 세상과 어떻게 다른가? , 새로운 비즈니스는 기존의 비즈니스와 어떻게 달라야 하나?

 

2.0 롱테일 현상

2.0 시대에 새롭게 주목 받는 영역이 바로 롱테일(long tail)이다. 롱테일은 시장이 포화 단계에 이르면서 작은 매출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기업들의 치열한 욕구가 실현되는 곳이다.

파레토 최적의 원리로 보면 취하기보다 버리는 편이 바람직한 영역이다. 매출에 기여도가 20% 불과한 80% 일반적인 상품군이 이에 포함된다. 80% 매출을 올리는 상위 20% 상품군을 발굴하기 위해 어쩔 없이 만들어진 것들일 뿐이다. 과거에는 높은 재고 유지 비용으로 인해 보유하는 자체를 꺼리던 제품군이다. 효율성 측면에서 , 필요악으로서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2.0 시대에는 이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제 기업은 하나의 고객 요구도 소중히 여기며, 매출로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상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사람은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게 마련이다. 애플의 아이튠즈(iTunes)에는 백만 곡의 음원 파일이 있지만, 번도 다운로드 되지 않은 파일은 없다는 사실은 롱테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롱테일은 같은 나가는 상품의 얘기이기도 하면서, 대중적 인기나 유행을 따르지 않는 소수 소비자의 얘기이기도 하다. 또한, 인구통계학적으로 보면 사회적 부의 작은 일부분을 조금씩 나눠가진 다수의 저소득 계층의 얘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롱테일은 이미 진행 중인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있다.

롱테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개인화 다양화 경향과 관련 있다. 이는 과거 획일적 가치관을 강요하던 사회가 점차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현실과 같은 맥락이다. 조금만 확장하면, 롱테일 현상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상생의 원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21세기 신자유주의 하의 극심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 남는 해법은 결국 경쟁의 원리가 아니라, 상생의 원리가 것으로 보인다.

2.0 시대의 비즈니스에서 경쟁 전략(competitive strategy) 효과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레드오션(red ocean) 벗어나 블루오션(blue ocean) 찾아야 한다는 얘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블루오션은 기존의 경쟁 패러다임에서는 발견할 없다. 사고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 ‘블루오션 전략 저자인 김위찬 교수는 경쟁전략이 아닌 가치 전략(value strategy)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2.0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는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탐색하고,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개발해서 제공할 기업은 존재 가치가 있다. 통신네트워크가 통신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뛰어 넘은 오래다. 정보 검색과 제공의 수단을 넘어 멀티미디어 콘텐츠 유통망이 됐다. 이는 서커스단 시르크 솔레이유 대표적인 사양 산업인 서커스 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것도 가치 전략의 결과다. 시르크 솔레이유는 경쟁을 멈추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라는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3.0

2.0 시맨틱 기술의 발달과 함께 3.0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3.0 환경으로서의 웹이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특징 지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3.0 시대에는 이상 (또는 인터넷) 어떤 수단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며, 사용자의 생활 환경의 일부가 것으로 본다. 이는 사람 중심으로 환경이 지능적으로 도와주는 것으로, 유비쿼터스(Ubiquitous) 철학과 일치한다. 비로소 사람 발전된 정보통신 사회의 키워드로 자리잡는 것이다.

3.0 시대의 비즈니스 또한 사람 중심에 두어야 것이다. 사람 고객또는 소비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기존의 고객이나 소비자 다만 수익 창출을 위한 바로미터에 불과하다. 그러나, 3.0 시대의 사람 가치의 원천이자, 가치 자체가 된다. 따라서, 가치 전략의 궁극적인 방향은 사람의 가치를 되찾는 것이다. 이것이 앨빈 토플러가 예견하는 4 물결사회가 것이다. Nova Spivack 같은 이는 웹이 완벽한 플랫폼 환경으로 자리잡는 4.0 예견하기도 한다. 이름이 무엇이든지 인류 최고 가치인 사람을 향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비즈니스의 핵심 개념이다.

 

자료제공 : (주)마인드브랜치 아시아퍼시픽 컨설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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