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 - 터널에서 사고시 행동수칙

2022년 12월 29일 오후 과천시에 위치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터널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지 못해 더 많은 피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성남 방향으로 운행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해 터널외벽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져 많은 사상자를 내고 말았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생기는 긴급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터널에서 운전 중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차량 정지 - 즉시 차량을 안전한 위치에 정차합니다. 가능하다면, 화재가 발생한 쪽과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안전한 장소에 주차합니다.

2. 엔진 끄기 - 차량의 엔진을 끄고, 전기 장치를 모두 끕니다.

3. 차량에서 대피 -  키를 꽂아둔 채 차량에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 차량 내부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비상 경고등 켜기 - 대피 후, 다른 차량에 경고하기 위해 비상 경고등을 켭니다.

5. 소화기 이용하여 화재진압 - 차량용 소화기 or 터널 소화전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합니다. 화재진압 불가능시 빠르게 대피하여야 합니다. 

6. 안전한 거리 확보 -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터널의 출구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7. 119에 신고 -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후, 즉시 소방서에 신고하여 화재 상황을 알립니다.

8. 구조 요청 - 필요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 자료출처 - 행정안전부 >

< 자료출처 - 행정안전부 >

▶ 아파트 화재시 대피요령 바로가기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화재대피요령]